보도자료

제목 대경대, ‘비건문화’ 확산에 앞장
일자 2021.08.30 조회수 17,925 작성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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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최병수 기자 = 대경대학교(총장 이채영)가 동물의 착취와 과소비를 막는 ‘비건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대경대학교는 동물복지관련 전문가를 양성하는 동물사육복지과를 전국 최초로 개설했으며, ‘비건문화’ 조성으로 자연과 생명의 소중함 및 동물과 인간이 행복과 건강한 삶을 함께 영위 할 수 있는 공동체 생활 문화를 선도 할 수 있도록 올바른 인성를 겸비한 전인적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대경대학교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인 에이치프로젝트 디자인스튜디오와 손을 잡고 비건문화 확산에 발맞춰 동물사육복지과의 캡스톤디자인 교과목과 연계해 비거니즘을 활용한 핸드백, 애완용품 등을 개발하고 있다.

대경대 창업보육센터는 창업 공간과 사업화 자금, 학생 창업지원, 창업교육, 멘토링, 기업진단 등의 다양한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과 교원, 일반인까지 창업을 지원하고 교·내외 창업지원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참여기업인 에이치프로젝트디자인 스튜디오는 '2021년 중소기업벤처부 생애최초 청년창업지원사업'에 선정됐으며, 이번 개발 제품은 대학 내에 있는 Business Market에서 판매 예정이다.

김옥미 취창업학생지원처장(창업보육센터장)은 “우리 대학의 비건문화 확산과 더불어 우리 대학의 산학협력 및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유망 아이템과 기술력있는 청년들을 발굴․육성할 수 있도록 효율적인 창업지원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전했다.

이채영 총장은 “비거니즘은 채식 위주의 식습관을 넘어 가죽 등 동물 소재 제품의 사용을 적극적으로 지양하는 개념으로 동물사육복지과 및 DK ZOO를 보유하고 있는 우리 대학이 먼저 비거니즘 학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최병수 기자 fundcb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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